한화, 숨겨진 자산 가치 지주사 리레이팅 신호탄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2025년 들어 한화의 지주회사로서의 역할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건설과 글로벌 부문 실적이 바닥을 다졌고, 자회사 가치가 급격히 상승한 반면, 현재 주가는 여전히 자산가치(NAV) 대비 67%나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어 주가 리레이팅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 정책과 배당 확대 기대까지 겹치며 중장기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분석입니다.
2분기 실적, 건설 덕에 흑자 전환 성공
2025년 2분기 한화의 별도 기준 매출은 1조 1,3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96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건설 부문에서 프로젝트 정산이 반영되며 829억 원의 이익을 기록한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글로벌 부문은 국내 화약 매출 감소로 부진했으나, 9월부터 질산 설비가 본격 가동되며 하반기 실적 반등이 기대됩니다.
이라크 BNCP 수주,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
자산가치 대비 주가 과도하게 저평가
한화의 시가총액은 6.8조 원 수준이지만, 자회사 가치 및 브랜드·사업가치 등을 포함한 총 NAV는 20.7조 원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한화는 NAV 대비 67%나 할인된 상태로, 국내 주요 지주사 중에서도 가장 높은 할인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5%), 한화솔루션(+86%), 한화비전(+84%)의 주가 상승이 본사 NAV를 13.4조 원이나 증가시킨 반면, 지주사 한화의 시총은 4.7조 원 상승에 그쳤습니다.
배당 상향과 정책 수혜 기대감 부각
현재 배당 수준(DPS)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브랜드 라이선스 매출 확대와 주주환원 의지 등을 고려하면 상향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 정부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및 상법 개정 등을 추진하고 있어, 이는 지주사 구조를 가진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화는 PBR 0.8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상에서도 매력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영상 바로가기
지주사 옥석가리기
한화의 2025년 연간 매출은 70.9조 원, 영업이익은 3.76조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7.5%, 55.7% 증가가 전망됩니다. 2027년까지는 매출 79.7조 원, 영업이익 4.45조 원으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며, ROE도 2025년 2.4%에서 2027년 12.2%까지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PER은 2025년 기준 33.7배로 다소 높게 보이지만, 2026년부터는 11.3배, 2027년에는 6.1배까지 하락해 정상화될 전망입니다.
한화의 목표주가는 115,000원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