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성장은 더디지만 방향은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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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유가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버블 글로벌 확장성과 AI 기술 고도화 전략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의 기반은 견고하게 다져지고 있습니다.
2분기 실적 성장성은 유지했지만 기대치에는 못 미쳐
디어유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8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9%, 1.1% 증가한 수치이나, 시장 기대치(매출 144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에는 소폭 못 미친 결과입니다. 플랫폼 운영비와 인건비 상승이 수익성 개선을 제한했습니다.
버블 글로벌 유료 사용자 기반 확대 지속
주력 서비스인 ‘버블 글로벌’은 K팝 팬덤을 중심으로 글로벌 유료 이용자 기반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습니다. 전체 MAU는 7월 기준 171만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유료 전환율도 18%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동남아 지역에서 신규 유입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AI 기술 고도화로 커뮤니케이션 기능 강화 중
디어유는 아티스트와 팬 간 대화형 소통을 구현하기 위해 AI 커뮤니케이션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번역, 개인화 메시지 추천, 문맥 기반 대화 분석 등의 기능이 적용되며, 이용자 경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술을 지속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신규 콘텐츠 확장과 커머스 연계 추진
콘텐츠 다각화를 위해 아티스트 중심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강화하고 있으며, 아바타·메타버스형 서비스로의 확장을 준비 중입니다. 더불어 팬덤 기반 굿즈 판매 및 커머스 연계 모델도 본격화하여 수익원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 확대 및 파트너십 강화
중국 등 신규 국가 진출을 위한 준비도 병행 중이며, 하반기에는 글로벌 레이블 및 아티스트와의 제휴 확대를 통해 서비스 외연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특히 라이브 스트리밍 및 팬미팅 콘텐츠와의 결합으로 이용자 체류 시간 증가와 유료 전환율 제고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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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유 관세 無! 엔터 대장주
외형 성장 한계 있지만 수익 기반은 견고 목표주가
전체 실적은 다소 정체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버블 유료화율과 글로벌 확장력, AI 기반 기술 개발 등은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마케팅 비용과 인건비 부담이 수익성 개선에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어 구조적 체질 개선이 요구됩니다. 2025년 연간 실적 추정: 매출 611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 순이익 82억 원 목표주가: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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