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첨단소재, 하반기 흔들려도 신사업이 단단히 받친다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이녹스첨단소재는 상반기 실적에서 수익성은 유지했지만 매출 측면에서는 일부 사업 부문이 부진했습니다. 그러나 핵심 소재의 기술 경쟁력은 여전히 견고하며, 향후 신성장 분야에서 본격적인 모멘텀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중장기 관점의 투자 매력은 유효합니다. 특히 리튬 및 전장 소재 부문이 외형 성장을 주도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2분기 실적, 환율·자회사 부진으로 기대치 하회
2025년 2분기 이녹스첨단소재는 매출 1,114억 원, 영업이익 222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매출 1,150억 원, 영업이익 274억 원)를 소폭 하회했습니다. 이는 환율 하락과 자회사 이녹스리튬의 손실 반영 영향입니다. 디스플레이용 봉지재(인노LED)는 점유율을 유지하며 양호한 실적을 보였지만, 일부 고객사의 디지타이저 제외 결정으로 스마트플렉스 부문은 부진했습니다. 다만 3분기부터 디스플레이 출하량 정상화에 따른 회복이 기대됩니다.
하반기 상고하저 전망, 경쟁 격화 우려
이녹스리튬, 2026년부터 실적 본격화
신규 자회사인 이녹스리튬은 2025년 말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2026년 하반기부터 연간 5,000톤 규모의 리튬 공급을 개시할 계획입니다. 이는 향후 10,000톤까지 확대될 예정으로, 글로벌 리튬 가격 상승세에 따라 수익성 기여도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자금 조달을 통해 부채비율도 400%에서 80% 수준으로 크게 낮추며 재무 건전성도 개선했습니다.
전장·배터리소재, 고객사 확보로 수익화 근접
이녹스첨단소재는 글로벌 전기차 OEM을 대상으로 열폭주 방지 패드 등 전장용 신소재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상용화 시점은 2027년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북미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폴더블 아이폰용 고단가 소재도 샘플 공급 중으로, 공급사 확정 이후 단가 상승과 점유율 확대가 기대됩니다. 경쟁사 진입과 고객사의 공급사 확정 지연은 변수지만, 이녹스의 레퍼런스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영상 바로가기
자회사 이녹스리튬과 이녹스에코엠
2025년 예상 매출은 4,312억 원, 영업이익은 946억 원으로, 이전 전망 대비 소폭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디스플레이용 고부가 소재 비중 증가, 리튬 가격 회복, 신사업의 성장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외형 성장과 수익성 유지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특히 OLED 봉지재와 폴더블 관련 소재는 고객사의 패널 생산 확대에 따라 구조적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목표주가는 34,000원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