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지정학적 수혜와 수주 모멘텀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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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는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와 함께 전투기 수출 수혜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고정익 수주 잔고 확대와 방산 부문 성장세가 맞물리며 중장기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2분기 실적, 일회성 요인 제외하면 양호한 흐름
2025년 2분기 한국항공우주의 매출은 7,126억 원, 영업이익은 26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일회성 인센티브 비용(약 90억 원) 반영으로 인해 감소했습니다. 이를 제외하면 이익 흐름은 시장 기대 수준에 부합했습니다.
고정익 기체 부문 수출, 안정적 실적 기반
고정익 기체 부문에서는 FA-50 및 수리온(KUH) 생산이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있으며,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수출 지역 확대가 매출 안정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FA-50의 경우 기존 수출국 외에도 새로운 수주 기회를 확보하고 있으며, 단가 개선이 이익률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하반기 수주 확대 기대 폴란드 추가 계약 주목
하반기에는 폴란드와의 FA-50 2차 수출 계약 체결이 예상되며, 이는 수천억 원 규모의 수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동시에 콜롬비아, 페루 등 중남미 국가와의 협상이 진행 중으로, 고정익 수주 잔고 확대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헬기·위성 부문도 중장기 성장 축
수리온과 LAH(경공격헬기) 등의 국내 수요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위성 부문도 다목적 실용위성, 군정찰위성 등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위성은 높은 기술 장벽과 장기 계약 구조로 인해 실적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지정학적 긴장 고조, 수출 환경 유리하게 변화
최근 아시아 및 유럽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 고조로 인해 국산 전투기의 수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한국항공우주는 가격 경쟁력과 안정된 납기 이행 능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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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안정성과 성장성 동시 확보
한국항공우주는 고정익 중심의 수주 확대, 헬기 및 위성 부문의 중장기 성장 기반, 그리고 지정학적 수혜가 맞물리며 구조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출 경쟁력 강화와 기술 고도화가 지속될 경우 기업 가치의 추가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예상 매출 3조 2,000억 원, 영업이익 2,200억원
목표주가: 10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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