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상선 실적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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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상선 부문 실적 개선과 LNG 프로젝트 수혜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으며, 미중 갈등 구도 속에서 글로벌 조선 경쟁력도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LNG 수혜로 수익성 레벨업 본격화
한화오션이 상선 부문 중심의 수익성 개선을 통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조선업종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고수익 수주 물량 인식과 저가 수주의 비중 축소, 그리고 글로벌 LNG 프로젝트의 확산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실적 모멘텀은 한층 강해지고 있습니다.
2분기, 상선이 이끈 ‘어닝 서프라이즈’
미국의 중국 견제 수혜, 한국 조선업엔 기회
미국의 SHIPS ACT와 같은 대중 견제 정책은 한국 조선사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벤처글로벌의 CP2 LNG 프로젝트에서 중국 조선소는 배제되었고, 한국 조선 3사가 주도권을 잡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화오션을 포함한 국내 조선소는 가격 할인 압박에서 벗어나 수익성 있는 수주가 가능해졌습니다. 장기적으로는 LNG선·가스선 등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의 발주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LNGC 시장 회복 조짐 슬롯 경쟁 본격화
174K LNGC 선가는 최근 2억 5,000만 달러 선에서 형성되며 점진적인 가격 조정을 보였지만, 2029년 납기 슬롯을 겨냥한 프로젝트가 다수 대기 중입니다. 한화오션은 하반기 LNGC 슬롯을 채우기 위한 전략적 수주에 나서고 있으며, EVERGREEN, YANGMING 등 아시아 선사들과의 시리즈 수주 협상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선 부문은 상반기 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아시아 선사 중심의 발주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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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미국발 상선·군함 수주 싹쓸이 기대
한화 그룹사 간 시너지 강화 한화쉬핑·한화필리 활용
한화오션은 자회사인 한화쉬핑, 한화필리조선소와의 협업을 통해 그룹 차원의 해운·조선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화쉬핑이 발주한 LNGC를 한화필리가 계약하고, 이를 다시 한화오션이 하도급 형식으로 건조하는 구조입니다. 이를 통해 향후 미국 제재에 대응하며 공급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한화필리의 조선 역할이 확대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해외 특수선 수주 파이프라인도 주목
한화오션은 중동, 캐나다, 폴란드 등 다국적 특수선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 중입니다. 중동 수상함과 잠수함 프로젝트는 2026~2027년 본계약이 기대되며, 캐나다 역시 2027년 내 수주 일정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폴란드는 G2G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예측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한국 방산과 연계된 경쟁력 덕분에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는 평가입니다.
2025~2026년 실적 레벨업 본격화
한화오션은 2025년 연간 매출 12조 6,300억 원, 영업이익 1조 3,7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률은 10.8%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6년에는 매출 14조 6,500억 원, 영업이익 1조 7,900억 원으로 레벨업이 이어질 예정이며, 순이익은 1조 2,460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ROE는 2025년 15.3%, 2026년 19.4%에 도달하며 수익성도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목표주가 전방산업 우호적, 구조적 성장 지속
글로벌 에너지 전환, 아시아 해운 재편, 미중 공급망 변화 등의 메가트렌드는 한화오션에 매우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부가가치 LNGC 중심의 수주 전략, 그룹 차원의 공급망 통합, 다국적 특수선 프로젝트 참여 등은 중장기 실적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보장하는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의 목표주가는 130,000원
수익성 회복과 LNG 중심의 수주 확대가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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