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 MLCC로 부활 신호탄 전장·AI 양 날개 비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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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자부품 전문기업 아모텍이 본격적인 체질 전환에 나서고 있습니다. 고전압, 고용량의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생산 체계가 자리잡히며 전장용 부품과 AI 서버용 제품의 수요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 실적 반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년간 이어졌던 적자 구조에서 벗어날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전장용 MLCC,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도약
아모텍은 기존 EMC(전자파 차단), 모터, 안테나 중심에서 MLCC로 성장 축을 확장하며 기술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전장향 MLCC는 중국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ADAS, BMS, EV 시스템에 탑재되는 고신뢰성 제품으로 채택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4년 약 80억 원이었던 매출이 2025년에는 300억 원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또한,
전압 억제와 정전기 보호 기능을 갖춘 바리스타도 북미향으로 납품이 확대되고 있어 연 100억 원 이상의 신규 매출이 예상됩니다.
AI 데이터센터용 MLCC, 신시장 개척 가시화
아모텍은 글로벌 반도체 및 네트워크 장비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AI 서버용 MLCC 공급을 시작합니다. 해당 제품은 초고용량·고전압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GPU와 근접해 위치하는 만큼 소형화·내열성·고신뢰성이 동시에 요구됩니다. 일본이 주도하던 시장에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납품 계약을 확보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2025년 AI MLCC 매출 목표는 100억 원 수준이며, 2027년에는 800억 원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아모텍은 전통적인 부품 업체에서 미래형 전자소재 기업으로 도약 중입니다.
MLCC 수율 안정화, 수익 구조 개선 본격화
초기 MLCC 생산에서 수율 문제는 늘 숙제였지만, 아모텍은 현재 수율을 75% 이상으로 개선하며 안정화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실제로 2025년 매출 가이던스는 2,600억 원(+13% YoY), 영업이익은 100억 원(흑자 전환)으로 제시됐습니다.
특히 중국 전장향 MLCC 양산 라인과 북미 AI 고객사 납품 개시가 동시에 이뤄지는 3분기부터는 매출과 이익이 모두 분기 기준으로도 의미 있게 회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글로벌 고객사 다변화로 실적 안정성 확보
아모텍은 기존 모바일 부품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전장 및 AI 고객사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수요 변동성 대응력 확보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안정적 매출 구조를 구축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주요 거래처가 다변화되며, 신제품 초기 진입에 따른 프리미엄 단가 확보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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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용,파워트레인 전용 MLCC 성장 모멘텀
현재 주가는 52주 고점에 근접해 있지만, 여전히 미래 실적 반영이 덜 된 구간입니다. PER은 2025년 예상 기준 약 12.9배로, 글로벌 유사 업체 대비 낮은 수준입니다. 2026년부터는 ROE가 10.4%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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