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실리콘 회복 실적 급등 사상 최대 실적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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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실리콘 부문 급반등과 도료 안정 성장에 힘입어 2025년 사상 최대 실적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익성 강화, 구조조정 효과, 증설 제한이 겹치며 주가 재평가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실리콘 부문 반등이 이끈 실적 서프라이즈
KCC는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1,404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18% 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실리콘 부문이 있습니다. 이 부문에서만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26% 늘어난 466억 원으로 추정되며, 전년 대비로는 무려 153%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실리콘 가격이 안정되며 과거 고가 원재료의 부담이 사라졌고, 여기에 메탈실리콘 가격 하락이 원가 개선에 큰 도움을 줬습니다. 이 덕분에 KCC의 전체 영업이익률도 5.8%에서 8.2%로 크게 개선됐습니다
도료는 안정적, 건자재는 보합 흐름
도료 부문도 실적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2분기 도료 영업이익은 6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9% 성장했습니다. 건축용 도료가 부진했지만 조선용 도료가 이를 상쇄하며 구조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건자재 부문은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전 분기와 비교하면 소폭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며 바닥 탈출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3분기에도 실리콘 중심 성장 지속된다
KCC는 3분기에도 실리콘을 중심으로 한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업이익은 1,485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6% 증가가 예상됩니다. 실리콘 부문만 보면 영업이익은 553억 원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전년 대비 114% 증가한 수치입니다.
가격 반등과 더불어 공급 부족 우려가 반영된 결과이며, 원가 개선 효과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5년 사상 최대 실적이 유력한 이유
KCC는 2025년 영업이익이 5,227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핵심 원인은 실리콘 업황의 본격적 회복과 도료 부문 수익성 유지, 그리고 구조조정 이후 공급 축소가 맞물렸기 때문입니다.
실리콘 관련해 2025~2026년 동안 중국의 증설이 제한적인 반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 일부 공장의 사고 및 폐쇄 등으로 업황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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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에이션 매력도 상승 주가 재평가 구간
현재 KCC의 주가는 8월 초 기준 37만 원 수준이며, 목표가는 52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 상태입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38%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PER은 2025년 기준 2.8배, PBR은 0.49배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매우 저평가된 상황입니다.
회사 측은 자사주 소각 등 주주친화적 정책을 통해 PBR 1배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주가 리레이팅(재평가)에 긍정적인 촉매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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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교환사채, 이건 좀 신기한 구조인데요?
목표가 및 향후 전망
KCC의 2025년 매출은 약 6조 8,400억 원, 영업이익은 5,227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실리콘 부문 영업이익 1,800억 원 이상 예상
도료 부문은 꾸준한 이익 유지
건자재는 구조조정 후 회복 구간 진입
실리콘 시장은 공급 축소, 수요 증가 구조로 강세 흐름 유지
2026년에는 영업이익 6,000억 원 돌파도 기대되며, 실리콘 사이클의 정점은 오히려 내년에 올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KCC는 단순한 건자재 회사가 아닌, 글로벌 실리콘 사이클 수혜주로 재평가 받을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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