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셈 초저온 친환경 칠러와 스크러버로 성장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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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셈은 초저온 칠러와 친환경 CO2 칠러, 플라즈마 스크러버를 기반으로 반도체 공정 환경 규제와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고도화되는 반도체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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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셈 초저온 친환경 칠러와 스크러버로 성장 동력 확보 |
2분기 실적, 칠러가 성장 견인
유니셈은 2025년 2분기 매출 800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2.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5.9% 감소했습니다. 제품별로는 칠러 매출이 전분기 대비 71.1% 급증하며 성장세를 주도했습니다. 스크러버 매출은 9.7% 증가에 그쳤습니다.
삼성전자가 TEL社의 극저온 식각 장비를 P3 NAND 라인에 도입하며, 유니셈이 공동 개발한 초저온 칠러가 본격 매출로 반영된 것이 이번 분기의 핵심 요인입니다.
초저온 칠러, EUV와 3D NAND의 필수 장비
CO2 칠러, 글로벌 환경 규제의 해법
유니셈은 기존 R-404A 냉매를 대체할 CO2 칠러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R-404A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3,922에 달하는 반면, CO2는 GWP가 1에 불과합니다. 미국과 EU는 2024~2036년까지 HFC 냉매 사용을 85% 감축할 예정이며, 한국도 같은 규제를 적용받습니다.
현재 글로벌 파운드리와 미국 반도체 기업에 데모 장비 납품 및 테스트가 진행 중입니다. 향후 고객사 확대와 계약 체결 시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크러버, 교체 수요 확대에 주목
유니셈은 스크러버 시장에서도 친환경 전환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기존 Burn Type은 환경 규제에 맞지 않아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Plasma 및 Heat 방식으로 교체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신규 팹 건설 시 최신 방식의 스크러버 채택률이 높아지고 있어, 이는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플라즈마 스크러버는 유니셈의 핵심 제품 중 하나로 앞으로 점유율 확대가 예상됩니다.
재무 흐름과 저평가 논리
유니셈의 2024년 매출은 2,182억 원, 영업이익은 100억 원입니다. 기술 투자 부담으로 영업이익률은 낮아졌지만, 장기적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투자였습니다. 현재 주가는 7,340원(8월 20일 기준), 시가총액은 약 2,251억 원입니다. PER 16.5배, PBR 1.1배로 동종 업계와 비교했을 때 저평가 구간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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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탑픽 - 유니셈 MBN골드 매니저
중장기 투자 포인트
유니셈은 단기적으로 영업이익 감소 압력이 있지만, 초저온 칠러와 CO2 친환경 칠러, 플라즈마 스크러버라는 차별화된 성장축을 확보했습니다. 반도체 공정의 기술 변화와 환경 규제 강화라는 메가트렌드 속에서, 중장기적으로 재평가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됩니다.
유니셈의 중장기 성장 동력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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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온 칠러 수요 증가와 EUV·3D NAND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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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규제 강화로 인한 CO2 칠러 채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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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러버의 친환경 교체 수요 및 AS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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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장비사와의 공동 개발 및 수주 확대
단기 실적은 변동성이 있지만, 구조적인 성장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 관점의 투자 가치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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