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이 프로브카드 매출 증가로 반도체 테스트 장비의 강자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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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스이가 디램용 프로브카드와 반도체 테스트 소켓 매출 확대에 힘입어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HBM과 차세대 반도체 성장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되며 반도체 검사 장비 강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티에스이 프로브카드 매출 증가로 반도체 테스트 장비의 강자로 부상 티에스이,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전문 기업의 경쟁력 티에스이는 반도체 후공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프로브카드와 테스트 소켓을 주력으로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프로브카드는 웨이퍼 단계에서 반도체 칩의 전기적 특성을 검사하는 장비이며, 소켓은 완성된 칩을 패키징 후 검증하는 데 쓰입니다. 반도체의 고도화가 진행될수록 테스트 장비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으며, 티에스이는 이 시장에서 기술력을 기반으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디램용 프로브카드와 차세대 메모리 관련 소켓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기업 가치가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디램용 프로브카드, 실적 성장의 핵심 티에스이의 올해 최대 성과는 바로 디램용 프로브카드 매출 증가입니다. 기존의 낸드 중심 검사 장비 공급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제품인 디램 프로브카드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디램 시장은 AI, 서버,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성장세가 확실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프로브카드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티에스이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며 실적 서프라이즈를 만들어 냈습니다. 반도체 테스트 소켓, 안정적인 매출원 프로브카드 외에도 테스트 소켓은 티에스이의 중요한 매출원입니다. 소켓은 완성된 반도체 칩을 실제 구동 환경과 유사하게 검증하는 장치로, 불량을 최소화하고 생산 효율을 높이는 데 필수적입니다. 최근 모바일, 자동차, 서버 등 다양한 산업에서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테스트 소켓의 필요성도 동반 확대되고 있습니다. 티에스이는 기술 차별화와 고객 맞춤형 제품으로 소켓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유니셈 초저온 친환경 칠러와 스크러버로 성장 동력 확보


유니셈은 초저온 칠러와 친환경 CO2 칠러, 플라즈마 스크러버를 기반으로 반도체 공정 환경 규제와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고도화되는 반도체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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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셈 초저온 친환경 칠러와 스크러버로 성장 동력 확보



2분기 실적, 칠러가 성장 견인

유니셈은 2025년 2분기 매출 800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2.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5.9% 감소했습니다. 제품별로는 칠러 매출이 전분기 대비 71.1% 급증하며 성장세를 주도했습니다. 스크러버 매출은 9.7% 증가에 그쳤습니다.
삼성전자가 TEL社의 극저온 식각 장비를 P3 NAND 라인에 도입하며, 유니셈이 공동 개발한 초저온 칠러가 본격 매출로 반영된 것이 이번 분기의 핵심 요인입니다.



초저온 칠러, EUV와 3D NAND의 필수 장비

반도체 미세 공정이 심화되면서 극저온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DRAM의 EUV 노광, NAND의 HAR 식각 공정에서는 -40℃ 이하의 온도가 필수적입니다. TEL社와 공동 개발한 유니셈의 초저온 칠러는 이러한 공정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향후 수주 확대와 실적 개선의 중심에 자리할 전망입니다.


CO2 칠러, 글로벌 환경 규제의 해법

유니셈은 기존 R-404A 냉매를 대체할 CO2 칠러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R-404A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3,922에 달하는 반면, CO2는 GWP가 1에 불과합니다. 미국과 EU는 2024~2036년까지 HFC 냉매 사용을 85% 감축할 예정이며, 한국도 같은 규제를 적용받습니다.
현재 글로벌 파운드리와 미국 반도체 기업에 데모 장비 납품 및 테스트가 진행 중입니다. 향후 고객사 확대와 계약 체결 시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크러버, 교체 수요 확대에 주목

유니셈은 스크러버 시장에서도 친환경 전환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기존 Burn Type은 환경 규제에 맞지 않아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Plasma 및 Heat 방식으로 교체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신규 팹 건설 시 최신 방식의 스크러버 채택률이 높아지고 있어, 이는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플라즈마 스크러버는 유니셈의 핵심 제품 중 하나로 앞으로 점유율 확대가 예상됩니다.



재무 흐름과 저평가 논리

유니셈의 2024년 매출은 2,182억 원, 영업이익은 100억 원입니다. 기술 투자 부담으로 영업이익률은 낮아졌지만, 장기적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투자였습니다. 현재 주가는 7,340원(8월 20일 기준), 시가총액은 약 2,251억 원입니다. PER 16.5배, PBR 1.1배로 동종 업계와 비교했을 때 저평가 구간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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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투자 포인트

유니셈은 단기적으로 영업이익 감소 압력이 있지만, 초저온 칠러와 CO2 친환경 칠러, 플라즈마 스크러버라는 차별화된 성장축을 확보했습니다. 반도체 공정의 기술 변화와 환경 규제 강화라는 메가트렌드 속에서, 중장기적으로 재평가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됩니다.

유니셈의 중장기 성장 동력은 분명합니다.

  1. 초저온 칠러 수요 증가와 EUV·3D NAND 확산

  2. 환경 규제 강화로 인한 CO2 칠러 채택 확대

  3. 스크러버의 친환경 교체 수요 및 ASP 상승

  4. 글로벌 반도체 장비사와의 공동 개발 및 수주 확대

단기 실적은 변동성이 있지만, 구조적인 성장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 관점의 투자 가치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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